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ICT중심이 스마트시티와는 달리 위치정보 중심의 GIS플랫폼(지식정보 공유)을 활용하여 즉시 실용화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인천시가 활용은 극대화하고 비용은 줄이는 특별한 스마트 시티를 이야기 하는데에는 2013년 전국최초로 도입한 GIS플랫폼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2014년 열린 인천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 지도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GIS플랫폼에 대한 확신을 갖은 인천시는 먼저 공무원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까지 그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행정정보의 80% 이상이 위치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GIS를 업무에 확대 적용한 인천시는, 정보의 활용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환경과 노하우를 구축하고 방대한 위치정보의 상호작용을 통해 많은 도시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측 가능한 도시운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행정은 쉽고 시민은 행복한 스마트 GIS 인천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아보세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누구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활용해 언제나 쉽게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지식 정보가 공유되는 “Smart GIS Incheon”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GIS 플랫폼을 도입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용 절감형 스마트 도시의 비전과 로드맵을 지난 3월 15일 발표하였습니다.

전략 1. 지오 거버넌스 확대

지속가능한 공간정보 커버넌스 구축을 위해 ArcGIS는 문서기반의 행정정보를 클라우드 환경에 올려 데이터를 한 곳에 통합하고, 간편하게 지도에 시각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군/부서 간 & 현장/사무실 간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모니터링하여 시각화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별도의 코딩 작업없이 하나의 공간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합니다.

전략 2. 글로벌 GIS 트렌드의 접목

ArcGIS를 개발한 Esri는 영향력 있는 미국의 월간지인 패스트컴퍼니에서 전 세계 ‘데이터 과학’ 분야의 10대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만큼 과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는 ArcGIS의 플랫폼은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행정 정보, 지적 정보, 빅데이터, 실시간, IoT, 3D, 드론영상, 텍스트…)를 한 곳에 통합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외부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제공합니다.

전략 3. 스마트 커뮤니티 구축

ArcGIS의 플랫폼 환경은 살기 좋고 안전한 스마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자료 공개과 공유를 넘어서 시민, 기업, 공무원, 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지식정보 공유와 활용을 통해 사용자들의 강력한 참여가 가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도록 도와줍니다.

전략 4. Big Data, Big Jobs, Big Picture

위치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과 심플한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업무를 동시(Big Jobs)에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시·공간 분석을 통해 숨겨진 패턴(Big Picture)을 파악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합니다.

전략 5. 행정혁신

인천시는 ’43 일하는 방식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에서부터 시작한 콘텐츠로 정보의 공유와 협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오고 있습니다. 국내 지자체를 위해 개발한 ArcGIS 솔루션을 이용하여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 기반의 업무를 플랫폼으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에스리의 지자체를 위한 무료 솔루션 AKLG(ArcGIS for Korean Local Government)는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도 템플릿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자체의 요구사항에 맞춰 바로 구성하여 업무 또는 대시민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플랫폼 기반의 모든 솔루션은 플랫폼 업그레이드와 함께 애플리케이션도 같이 업그레이드 되어 별도의 고도화 사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스마트 GIS 인천』의 출발은 네비게이션, 위치검색, 지도서비스, 카카오택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위치정보가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서비스의 핵심으로 자리 매김한 것처럼, 행정환경에서도 위치정보가 구성원 또는 업무를 보다 스마트하게 연결해 주는 핵심이라는 것에 주목해 GIS 플랫폼을 도입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위치정보 기반의 행정을 확산해가고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의 Smart GIS Incheon 스토리맵

오프라인으로 관리하던 청소차 관리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워크플로우가 개선되고 날씨, 불법주차 등 더 많은 현장정보를 수집·분석해 청소차 운영이 최적화됩니다. 또한, 인천광역시는 대기오염이 심각한 날에는 미세먼지 취약자인 어린이와 노인 밀집지역, 스쿨존 등을 집중 청소하고, 청소주변 시민과 학부모 등에게 알림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