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GIS
2018년 365일 중 316일을 미세먼지와 함께했습니다.
‘맑은 하늘’이 메인 뉴스거리가 된 지금, 미세먼지는 하늘색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지금도 한반도를 잿빛으로 뒤덮고 있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킬 수 있는 대응책 마련은 물론 다양한 오염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방위적인 접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필수조건은 ‘데이터’ 입니다.
미세먼지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국내 미세먼지 배출원 TOP 10
국립환경과학원의 2018년 발표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미세먼지(PM10)는 233,177톤, 초미세먼지(PM2.5)는 98,806톤이 배출됐습니다.
주요 배출원을 대분류로 구분해보면 미세먼지는 비산먼지(109,633톤, 47.0%),
제조업 연소(70,893톤, 30.4%), 비도로 이동오염원(15,317톤, 6.6%)의 배출량 기여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제조업 연소(36,317톤, 36.8%), 비산먼지(17,248톤, 17.5%),
비도로 이동오염원(14,106톤, 14.3%) 순으로 배출량이 많았습니다.
미국, 일본 등 산업화를 먼저 이룬 국가들은 일찌감치 대기오염 문제를 겪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들은 1960년대부터 본격적인 대기 질 관리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불리한 조건이지만
오염도 개선을 위해서는 국외 영향 저감과 함께 자구적인 국내배출 감축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세대와 다음 세대 모두를 위한 맑은 하늘을 되찾기 위해서는 단순히 미세먼지의 평균적인 농도만 확인해서는 안 되며, 미세먼지 발생 후나 사후 대처 위주의 방식으로는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여러 배출원과 농도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토리맵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미세먼지 해결방법을 탐색해보세요.
[포함된 내용]
● 전국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 비교(2010 vs. 2018)
● 국내 미세먼지 배출원 TOP10
● 발생원별 초미세먼지 배출 기여도
● 미세먼지 배출 특성
● 국내 대기오염 데이터 수집 현황
● 국내 대기오염측정소 위치 선정 방법
● 해외사례: 미국의 대기오염 극복
미세먼지, 데이터 기반의 ‘대응’과 ‘예방’ 필요
일상을 파고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본은 엄격한 대기오염 규제입니다. 또한 배출원에 대한 추적 및 상시 감시를 통한 엄격하고 공정한 규제를 시행하는 한편,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이 ‘데이터’입니다.
깨끗한 공기를 위해 미국과 프랑스가 손을 잡았다?!
산업화를 먼저 이룬 국가들은 일찌감치 대기오염 문제를 겪으며 1960년대부터 본격적인 대기 질 관리에 나섰습니다. 비슷한 대기오염 문제를 겪고 있는 미국과 프랑스는 공기 질 향상을 위해 협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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