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인 GIS 워크플로 수행, 영상과 이미지 데이터 처리, 현장 작업자 트레킹, 데이터 사이언스 등 특정 워크플로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공간정보의 전사적 활용 지원
- 딥러닝, 3D 등 최신 기술 접목한 ArcGIS Pro 2.3 업데이트 함께 공개
2019년 5월 30일, 서울 – 공간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이하 GIS) 전문 기업 (주)한국에스리(사장 리차드 윤, www.esrikr.com)가 로케이션 인텔리전스의 전사적 활용을 지원하는 ArcGIS Enterprise 10.7 버전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ArcGIS Enterprise 10.7은 다양한 워크플로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GIS 관련 분서뿐 아니라 조직 전반의 공간정보 활용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반기술인 GIS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더욱 다양해지는 시장의 니즈에 따라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며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에스리는 사용자들이 최신 GIS 기술을 통해 단순한 데이터 관리 및 시각화를 넘어 데이터 분석, 협업, 의사결정 지원 등 조직 전반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ArcGIS Enterprise 10.7은 일반적인 워크플로뿐 아니라 영상 및 이미지 데이터 처리, 현장 작업자 트레킹, 데이터 사이언스 등 특정 워크플로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매핑 스타일이 추가돼 데이터 내 두 속성 간의 관계를 쉽고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됐다. ‘관계(Relationship)’ 스타일은 수치로 된 2개의 속성정보를 색상 변형으로 시각화함으로써 속성들이 서로 어떤 관련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허리케인 풍속 및 기압 간의 관계나 성인 당뇨와 성인 비만의 관계를 간단한 조작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관계 매핑 기술은 이전에도 제공됐던 것이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별도의 사용자 정의 단계 없이 비교할 2개의 주제를 고른 뒤 ‘관계’ 스타일 버튼 클릭만으로 매핑할 수 있게 됐다.
▲ 참고이미지(1) 1924년-2014년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의 풍속과 기압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것으로, 기압이 낮고 풍속이 강할 때 허리케인이 강력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전 정의된 오프라인 지도 영역을 생성해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현장 업무 시에도 피처 확인, 데이터 수집, 업데이트 작업이 가능하며, 데이터 필드에 지정된 값 목록을 설정하여 잘못된 입력을 통한 오류를 방지함으로써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다.
한편, 함께 업데이트된 ArcGIS Pro 2.3은 딥러닝, 3D 등 최신 기술들이 접목됐다. 딥러닝(Deep Learning) 도구는 이미지 분류 및 대상 탐지 워크플로를 지원하며, 새로운 GPU 환경을 설정하여 텐서플로(TensorFlow), 케라스(Keras), CNTK와 같은 딥러닝 프레임워크에 의해 생성되는 모델로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Empirical Bayesian Kriging(EBK) 3D 기능을 통해 x, y, z 좌표 및 측정값의 보간 수행 및 3D 점 사이의 모든 위치에서 값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ArcGIS LocateXT 기능으로 PDF, MS 오피스 문서, 웹 페이지, 이메일, 소셜미디어 등 지리정보 형태로 구조화되지 않은 비정형 데이터에서도 x, y 좌표 값과 같은 위치정보를 포함하여 장소 이름이나 기타 중요한 정보를 찾아 추출하고 즉시 지도상에 표시할 수 있다.
▲ 참고이미지(1) 1924년-2014년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의 풍속과 기압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것으로, 기압이 낮고 풍속이 강할 때 허리케인이 강력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사장은 “산업군에 상관없이 점점 더 많은 기관 및 기업들이 전사적인 워크플로에 GIS를 적용하고 있다”라며 “보다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는 기능과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공할 ArcGIS Enterprise 10.7의 다양한 기능들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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