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도 쉽게 드론 이미지 3D 변환, 맵핑 및 편집 가능
2016년 7월 19일, 서울 – 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 전문 기업 (주)한국에스리(사장 리차드 윤, www.esrikr.com)는 드론이 촬영한 이미지를 정사영상, 3D, 타일 이미지 등으로 쉽고 빠르게 변환할 수 있는 ‘Drone2Map for ArcGIS’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스리 본사의 로리 조던 영상 디렉터는 “Drone2Map은 데스크톱에 탑재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비전문가와 전문가 모두 드론이 촬영한 이미지를 2D 혹은 3D지도로 쉽고 빠르게 변환하고, 분석한 결과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변환 작업이 복잡하여 적어도 며칠 이상 소요되었다. 반면 Drone2Map을 활용하면 단 몇 분 안에 촬영 영상을 바로 지도로 구성하여 맵에 추가함으로써 현황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관련영상보기)
Drone2Map은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빠르게 영상처리하기 때문에 하늘에서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드론을 수시로 이착륙 시키지 않아도 된다. Drone2Map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토지분석, 기반시설 점검 그리고 환경 변화 모니터링 수행에 있어 안정적이고 적합한 솔루션 임을 입증 받았다. 에스리 사는 드론 맵핑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인Pix4D와 기술적인 협업관계를 맺고 드론 이미지 개체추출 및 3D 모델링 분야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출시된 Drone2Map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정사영상 및 3D메쉬 제작, 지형 및 건물 3D 모델링 지원
- 2D 혹은 3D로 맵핑 가능한 템플릿 제공
- 다중 카메라를 이용해 식생 상태를 자동 NDVI(정규화식생지수)로 추출
- 베이스맵을 다운받아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
- 촬영 이미지를 제공하는 모든 드론 지원
- 3D 결과물을 PDF파일로 제작하여 공유
한국에스리의 리차드 윤 사장은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 지역에 쉽게 활용되기 때문에 재난재해에 이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홍수나 태풍, 혹은 지진과 같이 피해 범위가 넓은 경우 현장과 상황실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해 준다. 특히, Drone2Map의 빠른 이미지 처리속도와 3D 모델링은 이러한 재난 상황에 그 유용성을 극대화한다. 현재 드론에 대한 관심과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Drone2Map의 활약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현재 ‘Drone2Map for ArcGIS’ 는 에스리 본사 사이트(esri.com/products/drone2map)에서 무료 평가판을 다운받아 바로 사용해 볼 수 있으며, 구매 및 관련 문의는 한국에스리(02-2086-196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