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각국 보건부에 첨단 공간정보 기술 및 매핑 리소스 제공
2020년 4월 3일, 서울 – 에스리가 WHO와 손 잡고 전 세계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한다.
매핑 및 위치정보 분야 세계 선도기업인 에스리(Esri)가 각국 보건부 및 ‘국제 유행병 발생경보와 대응 네트워크(GOARN)’ 파트너들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스리는 해당 기관들에게 공간정보 플랫폼과 툴을 제공함으로써 선별진료소 관리, 지역사회 활동에 대한 영향 분석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응은 물론 코로나19 확산 현황, 공중보건 및 대응 활동 등 국가 차원의 노력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잭 데인저몬드(Jack Dangermond) 에스리 설립자 겸 사장은 “WHO와의 파트너십은 모든 국가와 지역의 보건부에 기술을 제공하고 그들의 역량 구축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 뒤,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상황에 보다 포괄적이고 역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통합된 공간데이터와 분석이 필요하며, 특히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응 패키지’의 매핑 및 분석 기술은 전 세계 의료정보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리의 공간정보시스템은 기관들이 인공지능(AI)과 같이 정교한 분석기능을 통해 복잡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지리적인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잭 데인저몬드 사장은 “에스리는 위기에 처한 정부기관과 NGO들을 언제나 지원해왔지만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은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신속하면서도 전 세계적인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WHO와의 협력을 통해 각국의 보건부가 우리의 기술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런 노력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각국 보건부 및 GOARN 파트너는 에스리 ‘코로나19 GIS 허브’ 웹페이지(go.esri.com/coronavirus)에서 ‘코로나19 대응 패키지’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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