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인천 디지털트윈플랫폼이 구현한 인천시청 인근 시가지 모습. 인천시 제공 “인천시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으로 신규 건축물의 경관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면 김포 장릉의 경관 훼손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2013년 전국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GIS) 플랫폼을 개발한 인천시는 GIS를 고도화한 ‘인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특정 지역의 건물, 도로, 각종 시설물 등 실제 도시 모습을 컴퓨터에 똑같이 재현하는 …
인천시, 3D GIS 활용한 디지털트윈 기술로 행정 대전환
가상현실 통해 도시문제 예측 XR메타버스 프로젝트 등 추진 인천시가 민선7기 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지리정보체계(GIS) 활용 서비스를 넘어 ‘디지털트윈’으로의 행정 대전환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민선7기 GIS 성과 및 디지털트윈 행정 대전환 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한국딜로이트그룹 이사회 의장, 김필수 네이버 실장,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트윈이란 컴퓨터에 현실과 같은 쌍둥이 도시를 …
디지털 트윈, 산업의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인터페이스
“3D 시각화가 디지털 트윈의 전부 아냐, 최종 단계는 자동화”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한국판 뉴딜’의 핵심사업으로 ‘제6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사업의 본격 추진을 확정했다. 신산업 기반으로서의 역할과 안전한 국토·시설 관리를 위해 디지털 트윈 기술에 주목한 것이다. 현실 속 집 내부의 작은 수도관 하나, 기계 장치의 나사 위치 하나까지도 가상 세계에 ‘쌍둥이’처럼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은 공간정보 기반의 건설 관련 …
지속적인 수익 감소, 도시가스/지역난방의 대안은? 1편
정부는 2020년 7월 경제 회복 정책을 위해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참고) 디지털 뉴딜로 산업 전반에 4차 혁명이라 불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국가와 산업군에 관계없이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달성해야 하는 전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도시가스, 지역난방 사업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대비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도 대기업을 필두로 이러한 움직임에 나서고 …
살아있는 도시, ‘디지털 트윈’
내 모습을 똑같이 만들어낸 마네킹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만약 내가 아프거나 나이를 들어갈 때 마네킹도 그에 따라 똑같이 변해갈까요? 당연히 ‘아니죠’. 살아있는 인간의 몸은 여러 장기와 혈액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키가 크기도 하고 노화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겉모습이 같다고 해도 내부 구성 요소와 정보가 없으면, 또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없다면 모형에 불과합니다. 이 이야기를 도시에 적용해보면 …